[REACT] 리액트 스터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혼자서 만드는 것은 어렵습니다.
개발 실력때문이 아닙니다.
나를 채찍질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개발자라면 감시하는 눈이 없더라도 스스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어야겠지요.
하지만 저는 퇴근하면 그럴 힘이 없더라구요.
ㅎㅎ..
팀 프로젝트를 하는 스터디는 많은데,
개인 프로젝트를 모여서 하는 스터디를 찾는건 어려웠습니다.
보통 말하는 '모각코'도 제가 원하는 스터디와는 방향성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저를 제외하고 5분이 모여주셨습니다.
모두 프론트엔드, 그중에서도 리액트를 하는 분들로 제한을 두었습니다.
사실 개인 프로젝트라서 백엔드 프론트엔드 같이 해도 큰 문제는 없지 않나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일일보고할때 정신이 산만할 것 같아서 프론트엔드로만 받았습니다.
I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반장, 팀장을 많이 한 저인데.....
이번에도 스터디 모임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어떤 팀을 이끌었을때 웬만하면 결과가 좋았던 터라 이번에도 잘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모여서 개인 프로젝트를 하는 것일 뿐이라서 팀하고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또 그러다보니 팀프로젝트 보다 인원 탈주(..)의 위험이 많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뭐 돈이 왔다갔다하는 것도 아니니까.. 가는 분은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단 두 명만 있어도 서로 개인 프로젝트 하는데에 있어서 도움이 되면 좋은 거니까요 ㅎㅎ
아무튼 12월 한 달간 화이팅!
+아직 어딘가 허술한 저의 프로젝트 계획도 공유합니다..ㅋㅋㅋ